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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머리 조의 일지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얼레벌레 또 5일이나 비우고 왔네요.어쩔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5일동안....간병을 하긴 했는데 짧게했거든요.어쨌든 다시 간이식 리뷰 시작합니다~엄마는 계속 수치상으론 좋아지고 있습니다.이제 3.5와 2.9를 바라보는 빌리루빈 수치들..수술 전에 24였던 황달수치가어느새 이만큼 내려왔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심지어 엄마 몸에 드디어 "혈색"이란게 생겼습니다!(두둥탁!)너무 기쁘고 너무 감사하고이대로면 아주그냥 퇴원은 따놓은 당상인듯 싶지만몇가지 문제가 남아있습니다.첫째로, 너무 빠져버린 몸무게이건 뭐 신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러분은 32kg일적이 기억나시나요?저는 아직도 기억나는게 중1때 34였는데그럼 뭐 초 6때즘에 32였겠네요.각설하고, 저희 어머니 지금 몸무게가 32k..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오늘은~ 2025년이 시작된 두번째 날이네요.새 시작인 만큼 희망찬 이야기로일지를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일단 간단 후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공여자 5,6일차/ 그 이후결론만 말하자면 모든 관을 뺀 언니는 건강해졌습니다.통증도 많이 줄어들고무엇보다 5일 이후부터는 뽈대없이 혼자서도잘 걸어다닐 정도로 몸이 회복되더라구요.밥도 잘먹고 잠은 병원인지라 그래도 조금씩 더 자고같이 피의게임도 보고, 일상적인 대화도하고울던 날이 언제인가 생각이 안날정도로언니는 건강해졌습니다.참 신기하죠?다만 열이 조금 나서 걱정되긴 했는데공불기(폐운동) 열심히하니 잡혀가는 것 같았습니다.수요일 크리스마스에는 무사히 퇴원해서집으로 들어와서 오랜만에 푹 잘 수 있었네요.역시 집이 짱!그 이후로 지금까지 언닌 아무탈..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어제부터 복수를 빼기 시작한 어머니.빵빵하던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니까마음이 좋아지시고 기대되시는지더 빼시길 원하셨습니다.그리고 피검사 수치도 제법 호전되어서하루동안 기분이 좋으셨습니다 ㅎㅎ.그래서 오늘은 3L를 뺀다네요. 두둥.새벽에 한번 600정도 빼고,오전 11시에 한번 1L빼고.그리고 방금 저녁 먹기 전에 600cc 더 뺐습니다.나머지는 자기전에 다시!확실히 복수천자로 한번에 원샷원킬하는 것 보다는이렇게 조금씩 빼는게 더 안전한 것 같습니다 ㅜㅜ오늘 새벽에 어머니 몸무게를 쟀는데어제 1L 뺐다고 오늘 한 0.8쯤 빠져있다라구요 ㅎ오늘은 3L뺐으니 과연 내일은..? 두근두근오늘은 재활센터에 다시 들렸습니다.어머니가 수액만 맞으면 정말 온 몸이 퉁퉁 붓는데재활센터 선생님 말씀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