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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머리 조의 일지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어느덧 12월이 다가오고 있네요.다시 병원에 복귀했는데아산에도 트리가 우뚝 서있었습니다.다들 크리스마스 기대하고 계신가요?복귀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저녁상 차리기!가 아니라 복수 빼기였습니다.그런데 복수 빼려는데 왠 이물질에 복수가 안나오더라구요.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 몸에서 떨어져나온살점...이었습니다.차마 사진은 못찍었는데 살점이 배출구를 막아서간호사님이랑 다같이 힘주고, 바늘 넣어보고이래저래 노력해서 결국에는 제거 성공!그 복수 담는 팩이 엄청 잘 찢어져서사실 바늘 넣는 것도 간호사님이 작심하고 넣었던 겁니다..여러분은 함부로 뾰족한거 넣지 마세요!오랜만에 아산 지하 1층을 들리니익숙한 크리스피 크림 또낫츠~가 보이더라구요!먹어본적 없는 아버지는 저기 도넛츠야! 하고 달려가셔..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어제부터 복수를 빼기 시작한 어머니.빵빵하던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니까마음이 좋아지시고 기대되시는지더 빼시길 원하셨습니다.그리고 피검사 수치도 제법 호전되어서하루동안 기분이 좋으셨습니다 ㅎㅎ.그래서 오늘은 3L를 뺀다네요. 두둥.새벽에 한번 600정도 빼고,오전 11시에 한번 1L빼고.그리고 방금 저녁 먹기 전에 600cc 더 뺐습니다.나머지는 자기전에 다시!확실히 복수천자로 한번에 원샷원킬하는 것 보다는이렇게 조금씩 빼는게 더 안전한 것 같습니다 ㅜㅜ오늘 새벽에 어머니 몸무게를 쟀는데어제 1L 뺐다고 오늘 한 0.8쯤 빠져있다라구요 ㅎ오늘은 3L뺐으니 과연 내일은..? 두근두근오늘은 재활센터에 다시 들렸습니다.어머니가 수액만 맞으면 정말 온 몸이 퉁퉁 붓는데재활센터 선생님 말씀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