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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머리 조의 일지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제목을 적으려다 발견한 것이생각해보니 어머니가 어쩌다 간이 나빠졌었는지적은 기억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오늘은 요 이틀 리뷰와 함께간단한 tmi 나불거려보겠습니다.가장 먼저 택배를 가지러 갔습니다.아산병원 택배 받는곳이 바뀌었더라구요.가는길은 동일해서 가다가 어? 하는 그곳이긴한데여튼 더 깔끔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대충 원래 택배받는 서관 끝쪽으로 가다보면새로운 택배 보관소가 있습니다)여전히 물조심하시는 오마니.밥을 적게 먹으니 뉴케어 많이 드시는데솔직히 뉴케어 진짜 맛있거든요..?뺏어먹고 싶은데 참고있습니다..말끔한 하루가 유리창 밖으로 또 지나갔습니다.병원에 있다보면 날씨는 뭐~저희들이 신경써도 잘 모르는 부분이고최근에는 독감이 유행해서여러모로 다들 마스크 착용에 더 힘쓰고 있..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일주일만에 찾아왔네요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언니는 퇴원을 했습니다.일단 3-5일차 회고부터 시작하겠습니다.3일차또 잠들지 못한 하루였습니다.4시 이후로 다시 잠들지 못한 언니.이래저래 노력해 봤지만고통은 사라지지 않아 또다시 눈물을 흘렸습니다.결국 기나긴 헛구역질 끝에 짧은 토 2번을 내뱉고 지쳐버린 언니는아침이 나오고 식어갈때까지 아픈 허리와 배를 붙잡고침대에서 이리저리 자세를 바꿔가며 버텼습니다.피수치는 좋아지고 있는데 왜 통증은 이런지.친절하신 간호사 선생님께서 언니에게 끝없이 위로를 던져주십니다."좋은 일 하려는데 참 너무 아프다 그지?""잘 하고 있어요. 너무 잘하고 있어."의사선생님들도 언니의 심각한 상태를 주목하시고식사를 멈추는 방식을 선택하..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 어제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하루 포스팅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이틀처럼 살았네요. 본론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아산에서 MRI를, 오후에는 서울대병원 치과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그 중 MRI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산병원 MRI & 사전채혈 (1) 채혈 TMI.오후 12시에 간 MRI 예약이였습니다. 적어도 2시간 전에 채혈을 해야한다고 해서 대기시간이 오래걸릴까 9시 반쯤 1층 서관 채혈실에 도착했습니다. 제 앞에 여러명 있었는데, 아산병원 채혈사들은 정말 기계같더라구요. 친절한데 빨리하는 그 무언가... 거짓말 안하고 챱챱챱 세번만에 거즈 붙이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들 예정시간보다 20분은 일찍 가셔서 대기하시길 바랍니다. (2) MRI TMI 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