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머리 조의 일지

[맛집] 홍대입구역 소문난 밀가루 0%, 글루텐프리 쌀빵집 *모닐이네 하우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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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대입구역 소문난 밀가루 0%, 글루텐프리 쌀빵집 *모닐이네 하우스*

검정머리 조 JOE 2024. 12. 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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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모두들! 조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환자들에게 정말 좋은 곳인
밀가루 전혀없는! 글루텐프리 쌀빵집인
모닐이네하우스입니다!



🍀모닐이네하우스 글루텐프리 공방카페

너무 예쁘죠?!


📍위치: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도보 13분 거리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6길 9 1층 101호 (꽃집 뒷편) (연남동)

https://kko.kakao.com/HWOfnmZNie

모닐이네하우스 글루텐프리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6길 9

map.kakao.com


📍영업 시간:
매주 수요일 휴무
그 외 10:00 - 19:00




들어가니 마주하는 마스코트 모닐이와 여러가지 빵들!

비건 쌀쿠키부터 시작해서 휘낭시에, 스콘, 바게트 등등
정말 여러가지 상품이 있는데요
이 모든게 글루텐프리라는게 믿겨지시나요🥹🥹

모닐이네하우스는 다른 쌀빵과 다르게
밀가루가 조금도 안들어간 글루텐프리,
그저 사랑의 빵집입니다..🫶


다른 사이드!

저희 어머니는 밀가루를 먹으면 염증수치가 잘 올라가서
수소문 끝에 이 모닐이네하우스를 찾게 되었는데요!
들어가니 테이블은 3테이블정도로 좁지만
아기자기함과 모두 쌀이라는 감동실화에
그저 눈물만 흘릴 뿐입니다...

모닐이네하우스 제품은 참고로 배송도 가능합니다!
퀵이나 네이버에도 파시는데
일반 쿠키류, 디저트는 모두 배송 가능이지만
츄러스, 파니니, 그리고 몇몇 베이글을 포함한 특수 빵들은
아쉽게도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피자랑 여러 빵이 파네요~~


식사도 가능한 모닐이네하우스!🍕🍽

저희가 바게트 주문하면서 썰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글루텐프리빵은 다른 빵과 다르게 밀가루가 없어서
누르는 데로 푹 꺼지고 짓눌려지기 때문에
이렇게 따끈하고 말랑할때 써는건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썰고 싶다면 냉동고에 잠깐 넣어 얼려야
형체를 유지한 채 써는게 가능하다 하셨습니다!

어? 내가 전에 산 쌀빵은 잘만 돌아오던데? 하시면
사실 그 빵엔 정말 소량의 밀가루가 들어있는거라구....


깃발이 정말 많죠

제가 제목에도 언급했듯이
사실 이렇게까지 글루텐프리와
쌀로 하는 집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환자들, 특히 밀가루를 전혀 먹지 못하는 분들은
사장님 말씀으론 전국에 5곳정도 있는 베이커리를
멀리서도 찾아온다 하시더라구요.

저기 지도에서 깃발이 많이 붙여져 있죠?
다 그 지역에서 오신 손님들이 붙히고 간거랍니다.
생각보다 유럽 손님이 엄청 많네요🥲


저희가 산것들과 서비스제품들!

저희 이거 말고도 바게트랑 츄러스 2개,
거기다 소금빵에 파니니까지..^^
대량으로 구매하고 남양주에서 이거 사러 아침에 왔다하니
사장님께서 서비스까지 야무지게 담아주셨습니다..🤍
넘 감사드려요!!!

츄러스는 이렇게 주십니다!
휘낭시에 초코맛 부러트리기 실패

방금 요 휘낭시에를 한번 맛봤는데요
아니 진짜 대박 맛있습니다....

쌀로 만든 느낌은 씹었을 때
그 밀가루 특유의 쫄깃함이 없다는 점?
그렇지만 맛 자체는 완전 훌륭했습니다!
특히 초코 부분이 굉장히 달짝지근하고 묵직해서
같이 먹었을때는 감쪽같은 맛!!

초코 없이 먹어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츄러스.
왜 유명한지 먹자마자 알겠더라구요.
그냥 진짜 맛있는 츄러스입니다!
아니 여기 밀가루가 없다고? 싶은 그런 맛!!


꾸-덕!

같이 주신 초코쨈은 진짜 꾸우덕합니다.
맛도 그냥 일반 시럽이 아니라
무슨 초콜릿을 직접 녹이시고
거기다가 초코 가루를 더 넣으신듯한
그런 꾸덕함!!!!!

여기 초코맛집이네요
완전..완전...사랑..🤍

아보카도 에그마요 파니니도 사진은 깜박했지만
짭조롬하고 찐득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른 빵들은 나중에 또 먹어보려구요 ㅎㅎ
벌써부터 빵순이 인생 웃음꽃만 핍니다..🍀

어머니도 이 집 찾으셔서 너무 행복해하시고
앞으로 아마 제가 빵셔틀이 되어 홍대까지 왔다갔다하겠죠..
행복한 빵셔틀일겁니다.

아픈 분들을 위해 만든 집이신진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빵집.
먹으면서 너무 맛있고 원하던 맛이여서 행복했습니다.

번창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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