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MRI 후기 / 채혈&MRI 대기시간 / 조영제 tmi

안녕 모두들. 조입니다.

어제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하루 포스팅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이틀처럼 살았네요.

본론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아산에서 MRI를,
오후에는 서울대병원 치과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그 중 MRI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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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루-아산 가는 대교에선 자전거 금지입니다... 어떻게 알게됐는진 묻지 마십쇼...

아산병원 MRI & 사전채혈

(1) 채혈 TMI.

오후 12시에 간 MRI 예약이였습니다.
적어도 2시간 전에 채혈을 해야한다고 해서
대기시간이 오래걸릴까
9시 반쯤 1층 서관 채혈실에 도착했습니다.

제 앞에 여러명 있었는데,
아산병원 채혈사들은 정말 기계같더라구요.
친절한데 빨리하는 그 무언가...

거짓말 안하고 챱챱챱 세번만에 거즈 붙이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들 예정시간보다 20분은 일찍 가셔서
대기하시길 바랍니다.

(2) MRI TMI

MRI는 공복 3시간에 35분즘 되는 검사였습니다.
CT때는 숨을 들이쉬고 참는거였는데
MRI는 숨 다 내쉬고 참는거더라구요.
심지어 참는 시간도 CT때보다 길어서
얼굴 시뻘게졌을 겁니다.

그리고 조영제도 맞았는데 저번 CT와 좀 달랐습니다.

처음해보는 MRI.

조영제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의사선생님께서도 설명하시길 CT조영제랑 MRI조영제는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체감했을때도 CT때는 혈관으로
샤악 열기가 타고 올라왔었는데
이번 MRI때는 그냥 시원한?
뭔가 물이 팡팡 튀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CT때 부작용이 있었다고
MRI때도 있는건 아니다고 하셨습니다. 참고하세요!

이에 관해선 금요일에 새로운 정보가 입수될 예정이니
그때 한번 더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주의하셔할점!!
제가 간 MRI를 찍어서인지 모르겠는데
12시에 한번 찍고 3시간 뒤에 한번 더 5분간 촬영했습니다.
다들 간 MRI 예약이시면 시간 유의하세요!

그리고 최종 티엠아이는... MRI 비급여 100만원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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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건강하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