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머리 조의 일지

서울대병원 안과는 어떤 풍경인가 본문

카테고리 없음

서울대병원 안과는 어떤 풍경인가

검정머리 조 JOE 2024. 10. 20. 23:07
반응형

서울대 안과


지난 주 어머니의 충혈이 심해 처음 찾게 된 서울대병원 안과.
좁은 통로와 수많은 진료실에도
대기시간이 60분이나 된다고 떠서 너무나 놀랐다.

사람이 무척이나 많다.
눈에 문제가 있으신 분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발 딛을 틈도, 휠체어를 끌고 왔다면 대기할 공간도 부족하다.
화요일 오후였는데도 이정도라니.


그리고 기침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아무래도 안과니까 그런걸까. 마스크도 안하시고 기침하셔서
엄마와 내가 티 안나게 자리를 옮겨야만 했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었던 어머니.

안과는 구조상 너무 안에서 나다니기 힘들고,
대한 외래 지하 2층을 찾아가는 것도 바로 드러나있는건 아니라
어르신들 오시기엔 힘들지 않은가 싶다.


10월 31일 파업


곧 노동조합 또 파업한다는데
환자들, 간병인들, 또 남아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평안한 하루가 허락되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