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머리 조의 일지

[맛집] 안국역 웨이팅 맛집 *깡통만두*와 *런던 베이글 뮤지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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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안국역 웨이팅 맛집 *깡통만두*와 *런던 베이글 뮤지엄*

검정머리 조 JOE 2024. 10. 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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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이런 웨이팅과 이런 맛집을 가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다.

1. 깡통만두  [평점: 4.5/5]


위치: 안국역 2번출구 3분거리.

시킨 메뉴:
칼만둣국+만두 3개+비빔칼국수 총 28,000원

웨이팅:
토요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웨이팅 32번째.(11시반 오픈)
30분 오픈 후 17번째로 변했으며,
총 50분 웨이팅 함.


칼국수가 진짜 일품이다.
그리고 비빔은 큰 기대는 안했는데 비빔이 진짜 남달랐다.
고춧가루나 고추장의 거친 질감이 하나도 안느껴지는
부드러운 비빔국수.

그리고 무엇보다 면이 진짜 한국인 취저다.

만두는 교과서 느낌이었다.
"정통 만두는 바로 이것."

결론은 50분 웨이팅하고 한번 먹어볼만한 교과서 일품집.

强烈推荐。虽然等的时间较长(午饭时间大概等了50分钟),但觉得值得等。
我看周围有一家大众点评必吃棒饭店,但我个人推荐这一家,你们也可以试试。


2. 런던 베이글 뮤지엄 [4/5]

ㅋㅋㅋ97분


베이글이 살아있다.

빵순이로서 평가한다.
밀가루 맛 좋고, 두께 두꺼워서 값어치한다.
그리고 맛도 강하고,  촉촉하면서도 속이 꽉차있는데 너무 부드럽다.

나는 밀가루파 빵순이다.
맨 식빵 파이터에다가 성심당 최애는 올리브 치아바타이다.
그러니 밀가루 맛을 좋아하는 이들은 달려가라 런베뮤!
(喜欢面包的,不要犹豫直接冲冲冲,这家才是必吃棒)


아쉬운건 내가 바질 진짜 좋아하는데, 바질 베이글은 향은 딥따 좋은데 맛은 내 취향은 아니었다. 쏘 쌔드. 같이 간 친구는 토마토 허브맛 샀는데 진짜 맛있다 했다.
(个人不推荐basil味)

1점 깎은 이유는 웨이팅&공간 너무 좁음.
그렇지만 다시 와서 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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